매일신문

노사 불법 행동 절대 부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영삼대통령은 5일 현대노사분규와 관련 [경제회생에 걸림돌이 있을 경우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박종근노총위원장등 노동계 대표 24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앞으로 노사 어느쪽이든 법을 안지킬 경우에는용납치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노사양측에 대해 성의있는 분규타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분규가 장기화될 경우 공권력투입등 초강경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일부 계층에서 자기만을 생각하는 집단이기주의로 인해 국민을 불안케 하고 주름살을 주고 있다]며 [나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기강을 바로 잡고 헌법에 명시된 대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노총위원장은 산업평화달성을 위해서는 노총의 위상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노총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대통령은 노총위상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박노총위원장을 비롯한 노총간부5명과 19개 산별노조위원장등24명이 참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