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마라톤코스 국제공인

신라의 고도 경주에 마련한 마라톤 코스가 사실상 국제공인을 받았다.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지난 3월 동아마라톤을실시했던 경주코스의 오르막지점을 비켜가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검정을 실시한 결과 국제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예비판정을 받았다.이번 공인에는 국제마라톤협회 앤디 갤로웨이 사무총장(뉴질랜드)과 이구카쇼이치 공인측정사(일본)가 참여했으며 곧 공식인정서를 보내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코스는 운동장을 0m로 볼때 최고 180m까지 올라가는 급경사였던 옛코스에 비해 80m를 약간 상회하는 완만한 코스여서 새로운 한국기록이 수립될수있을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