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등 7개지역 YMCA조사

경북도민 54%가 자기고장 출신도의원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으며 도의회의 지역발전 기여도 면에선 대다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구미YMCA를 중심으로 포항.경주.안동등 7개지역 YMCA가 인근12개시군의 성인남녀 1천1백89명을 대상으로 도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평가및 바람직한 의정활동 방향제시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이 설문조사는 {지역에서 선출된 도의원의 이름을 알고있느냐}는 물음에 54(6백37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도의회가 지역별로 발전의 기여 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보느냐}는문항에선 {기여했다}고 응답한 주민은 5%에 불과한 반면 38%는 {그저 그렇다}51%는 {모르겠다} 특히 6%는 {역행했다}고 응답,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또 지자제의 대표적인 문제점 세가지를 묻는 항목에선 72.6%가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의 미흡을, 60%는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 결여등을 지적했다.특히 지자제에대한 주민의 참여및 관심이 부족한 이유 두가지로 48%는 {교육과 홍보부족}을 들었고 29%는 주민참여의 장과 기회부족을 26%는 의회사업내용과 계획에대한 이해부족등을 각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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