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현대 협상분위기로

속보=울산지역 현대계열사 노사분규는 현대그룹 정세영회장이 쟁의노조를 차례로 순방하며 대화를 나누고, 각 노조는 쟁의강도를 낮추고 있어 노사간 본격협상분위기가 높아졌다.정회장은 지난10일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윤재건)와 미포조선노조(위원장김영환)을 잇따라 방문, {선조업 후협상}을 당부한데 이어 12일에도 부분파업을 계속중인 노조들을 찾아 조기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다.현대강관노조는 지난 10일 회사측의 최종제시안인 임금 4.7%인상과 성과급1백% 지급안을 거부했으나 이번주부터 정상조업을 하면서 협상을 계속하기로했다.

8개 노조는 회사측의 성실한 협상자세를 촉구하며 2-10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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