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산-호연지기 키우는 교육장

낙동강변의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 수천평의 자연솔숲등 수려한 자연조건을갖춘 {선산 청소년수련소}가 대구근교 최대의 심신단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선산군 해평면 해평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수련소는 작년 6월말 개장한후 1백37개 단체에서 2만4천여명이 몰렸다.올해도 방학.휴가철을 앞두고 벌써 46개단체 2만5천여명이 신청, 날짜를 잡을수 없을 정도로 예약이 넘치고 있다.

이 수련장은 1만5천여평에 숙박시설.주차장.잔디광장.야영장.캠프파이어장까지 많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에서 59km, 구미에서 15km, 상주.김천방면에서 40km거리에 있다.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학교.교회.회사.봉사활동단체등 각종 단체의 연수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위에 신라최초의 가람인 도리사와 고려태조왕건이 축성한 숭신산성등산로,가야.신라시대의 고분이 밀집해 있는 낙산고분공원, 조선명종때의 명필가인고산 황기로선생이 풍류를 즐기던 매학정등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선산군은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 야외무대 1개소, 극기훈련시설 9개소,조깅코스등 부대시설을 추가하고 낙동강변 보호철망, 비탈보호시설을 보완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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