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지금 국민들간에 집단 또는 개인차원에서 정부의 일부 시책에 대해 불평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나는 긴 안목으로 변화와 개혁을 대담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신현확전총리등 경제계 원로9명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깨끗한 정부를 반드시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새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너무 지표에만 집착하지 말고 국제경쟁력회복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만찬에는 류창순.정수창.신현확.김준성.남덕우.이한빈.이현재.김만제씨등이 참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