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동료와 대구시민에게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립니다]15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오동희 대구시 교육감의 퇴임소감.오교육감은 임기내내 노전대통령의 고교동창이라는 딱지가 붙어다녔고 이것이 외풍방지등에 상당한 도움도 됐지만 오히려 심적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오교육감은 재임중 가치관교육에 중점을 두어 충효.신의.검약의 선비정신함양에 노력을 쏟았다. 노란손수건흔들기, 토의문화 정착등 공동체의식 심어주기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교육감은 *지역화 교과서의 편찬.보급 *연필및 젓가락 사용 *과일깎기등생활기초기능 교육의 기틀을 만들기도 했다.
오교육감은 전교조파동으로 동료교직자를 해직시켜야 했으나 매듭을 풀지 못한 채 물러나는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년을 4년 남겨놓은 오교육감은 현직에서 물러난뒤 일선 중고 교장으로 사회생활을 마무리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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