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의사.변호사등 고소득자유업에 대한세무조사실시등 세원관리강화로 올해 소득세 신고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약3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5월 한달간 92년 귀속 소득세확정신고를 받은 결과 약9만명이 1천여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91년분 신고자 8만여명의 신고액(91년귀속분) 760억원에 비해 약30%가늘어난 것이다.
신고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은 자영사업자등 납세자의 증가 뿐만 아니라 최근 의사.변호사등 소위 고소득 자유직업인들에 대한 과표현실화등 세원관리를강화한 때문으로 대구지방국세청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4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의사2명, 변호사2명등 4명의 지난3년간(89년1월-91년12월)의 소득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최근 17억여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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