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자민당정권의 계속여부를 판가름할 일본총선이 18일실시된다. 1백29개 선거구에서 5백11명을 뽑는 이번 선거는 지난4일 공고이후 2주일동안 9개정당 9백55명의 후보가 정치개혁과 연립정권 구성문제등 쟁점을 놓고 치열한 득표전을 벌여왔다. 후보들의 당락윤곽은 18일자정을 전후해 거의 드러날 것으로 보여 자민-비자민 및 신당세력간의 획득의석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각불신임안 가결에 따른 중의원 해산으로 자민당이 분열, 잇단 보수신당출현속에 실시되는 이번 총선은 자민당의 과반수미달이 확실시 돼 선거후 정권향방과 정계재편 여부가 관심을 끌고있다. 각종여론조사 결과는 자민당이2백20석을 약간 상회, 소수단독정권, 혹은 일부 야당과의 연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으나, 일본신당.신생당등 신당의 약진과 사회당의 퇴조를 점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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