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보건진료소 운영난

경남도내 각 읍면의 오지지역 보건진료소가 운영비확보가 어려워 소장월급으로 충당하는등 심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또 각 읍면보건지소도 월20만원씩 받아오던 당국의 지원비(국비50% 군비50%)가 지난 1월부터 7개월째 중단되고 있어 운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당국은 당초 이들 보건진료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받는 진료비(1회 환자부담6백원 보험청구6백원등 1천2백원)와 각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운영협의회(12명)의 지원금으로 약품구입비.건물관리.공공수용비등 월50만원이상씩의모든 운영비를 충당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인식부족등으로 진료소운영협의회의 지원이 없는데다관내 성산면 련당등 일부 진료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진료소가 20-30만원씩 모자라는 운영비를 소장월급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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