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붕기고교야구-(전주고){전통대결}첫판장식(동산고)

대붕이 비상준비를 끝마쳤다.드디어 21일 개막. 고향과 모교의 명예를 걸머진 전국강호 20개팀이 대붕을품에 안기위해 6일간의 달음박질을 시작하게 된다.

숱한 명승부와 이변의 역사로 장식돼 온 제15회 대붕기전국 고교야구대회(매일신문사-한국야구협회 공동주최 대구야구협회 주관)는 선수들의 기량이 한창무르익을 한여름철에 열리는 만큼 최고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회초반부터 강호들이 격돌, 그어느해보다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의 개막식에 이어 10시30분에 전통의 강호인 전주고와 동산고가 맞붙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게 된다.

오후1시의 다크호스 강릉고와 막강 광주상의 경기도 놓칠 수 없는 한판.오후6시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충암과 배명의 경기는 우승후보끼리 격돌하는대회초반의 하일라이트.

올해고교야구 판도가 서울과 향토세의 강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비추어 이번대회에서도 그대로 반영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거리.

이번 대회는 경북 대구상의 향토세와 신일 배명 중앙 휘문등 서울세가 우승을 다투고 강릉 전주등이 강팀의 발목을 잡을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제15회 대붕기전국

고교야구대회 첫날경기

*개막식 (10시)

전주고-동산고(10시30분)

광주상-강릉고(13시)

서울고-영흥고(15시30분)

충암고-배명고(18시 야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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