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초중교 교기육성 헛말

경남도내 각 교육청이 초.중학교에 1개종목씩의 운동을 교기로 지정해놓고예산지원이 제대로 안돼 난항을 겪고 있다.이때문에 각 교육청이나 도대표로 선발된 초.중학교의 운동부는 훈련비.비품대등 경비를 체육진흥회나 독지가등의 협찬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들어 이같은 뒷받침마저 없어 각학교는 선수훈련을 제대로 못시키는 등 교기육성에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지난 92년초에 창단돼 도단위및 군단위 대회에 자주 출전하고 있는 창녕교육청산하 명덕국교의 씨름부(선수 20명)는 일부 독지가의 협찬금에 의존해 오다지난 3월부터 이 뒷받침마저 제대로 안돼 어렵게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지난 89년 창단돼 도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 자주 출전하고 있는 남지중학의 축구부는 교육청의 지원이 없어 이학교 재단측과 후원회의 도움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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