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공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매입신청 공문까지 발송해놓고 막상 해당 주민들이 매입서류를 제출하자 접수조차 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영주시의회는 제27회 임시회에서 {주민여론수렴대책}의 안건에 따라 영주3동이창열씨등 주민 10여명이 점유하고 있는 국.공유지의 매입결정을 가결했었다.
이에따라 영주시는 지난3일 해당주민들에게 30일까지 매수 신청에 따른 관계서류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그런데 영주시는 이들이 점유한 국.공유지의 용도폐지 절차를 거치지 않은사실을 뒤늦게 알고 접수한 서류를 반려하자 주민들이 시청에 몰려가 항의를했다.
이에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무착오로 인해 성급하게 공문을 발송한 것이 문제였다]며 [용도폐지 절차를 거친후 해당 국.공유지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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