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 카드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이춘길씨(30.대구시동구부노동29의8)에 대해 절도및신용카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16일 아침8시쯤 대구시남구대명동 영남빌딩3층 조선생명보험 대건영업소에 들어가 주모씨(27) 책상서랍에 들어있던 신용카드3매를 훔쳐 대구와 부산등지를 돌며 지금까지 35차례에 걸쳐 술값지불과 물건구입등으로 4천여만원을 결제했다는 것이다.
대구남부경찰서도 24일 변모군(19.남구대명동)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지난22일 새벽6시쯤 여자친구인 박모양(17)의 아버지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훔쳐 백화점등에서 구두.옷을 산것을 비롯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1백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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