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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수각자치단체장 잇단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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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차기정권의 향방을 놓고 일본정국이 혼미에 빠진 가운데,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수뢰혐의로 잇달아 구속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사건은 특히 지난3월 구속된 가네마루신(금환신) 전자민당부총재 탈세사건 수사과정에서 관련건설업체들의 상납과 유착이 드러나 연속적발된 것으로, 앞으로 중앙정계에 줄줄이 비화될 것이라는 설이 파다, 또다른충격파가 일지 않을까 정치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동경지검특수부는 23일저녁 이바라기(자성) 현지사 다케우치 호지오씨(죽나등남.75)를 전격 구속했다. 다케우치씨는 대형건설업체인 {하자마사}로부터현내 댐건설과 현청사 건설등 공공사업을 둘러싼 공사수주와 관련, 1천만엔을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그는 건설성 도시국장을 그만 둔 지난75년부터 내리5번이나 지사선거에 당선, 18년간 재직해온 노련한 지사여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3월 구속된 정계대부 가네마루 사건당시 적발된4개 대형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하자마}의 관련장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이미 지난달 29일 센다이(선대)시 이시이(석정형)시장, 이달 19일 이바라기현의 소도시 산와죠(삼화정) 정장이 같은 회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데 뒤이은 것이어서, 건설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의 뇌물수수관행에세인의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도쿄지검특수부는 가네마루사건 당시 압수한 약 7천점의 자료를 계속 정밀조사하고 있어 앞으로 다른 대형건설사에서도 여타 지방자치단체, 혹은 중앙정계인사들 마저 정기적 상납을 받아온 사실을 적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 때문에 정계관계자들은 자민-비자민연립등 차기정권의 향방과 함께 정계에 몰아칠 {건설유착비리}에 비상한 관심을 표시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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