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오후2시10분쯤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구마고속도로 현풍휴게소앞상행선에서 대양운수 소속 인천9바1837호 20t트레일러(운전사 최춘성.42)와진주경전여객소속 경남5아1559호 시외직행버스가 정면 충돌, 양쪽 차에 불이나 트레일러및 버스운전사와 하태원씨(21.공군제8431부대 소속병장)등 8명이불에 타 숨졌다.또 버스승객 김경진양(12.충남서산시 동문동 874의2)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대구에서 마산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자동차수송차량)가 빗길에중앙선을 넘으면서 승객17명을 태우고 진주에서 대전으로 가던 버스를 정면에서 들이받아 일어났다.
차량이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사망자 8명은 형체를 알아 볼수없을 정도였는데 29일오전까지 2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있다.
1t트럭을 몰고 버스 뒤를 따르던 량종갑씨(53.대구시 수성구 지산동547)에따르면 시속70-80km쯤 속도로 달리던 버스가 화물차와 충돌, 쾅하는 소리와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
나머지 사망자는 *안병두(32.버스운전기사) *김무자(55.여.진주시 옥봉북동)*김순희(57.여.진주시 상봉동) *박월려(68.1여.충남금성군 금성면) *신원미상 30-40대 남자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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