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건설업체가 임대기간이 끝나자 하자보수도 하지않고 분양 하려고해입주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협화주택은 지난5월20일부터 대구시 동구 신기동 협화 모란2차 임대아파트3백60세대분을 평당 1백33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에 따르면 87년5월에 준공돼 5년밖에 안된 아파트의 바닥이 갈라져 집안 곳곳에 물이 새는가 하면 하수마저 제대로 안빠져 욕실이나 싱크대하수구로 하수가 역류하는 일까지 빈번하다는 것.
게다가 지반이 침하돼 지면과 아파트 건물사이에 빈공간이 생기는가 하면 건물 외벽과 안쪽에 균열도 심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입주민들은 분양전에 이를 보수해주도록 요구해 왔는데, 협화주택측은 "우리가 문제되는 부분을 보수해 줘야할 법적책임은 없지만 1억6천여만원을 내놓겠다"며 "이 이외의 비용에 대해서는 책임질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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