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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정비.신앙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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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총전교 전 문교부장관 안호상박사)가 중앙집권제로 조직을 재정비,신앙교육과 교세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중흥기반을 다지고 있다.충남도본사(대전), 경남도본사(진주)에 이어 연초 경북도본사(대구시 수성구),경기도본사(안양)를 개설했던 대종교는 9월중 대구시본사를 출범시킨다.또 전임 권태훈 총전교 옹립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출교당했던 이덕선씨(전환중교교주)가 10년만에 대종교로 복귀함에 따라 문경 영암시교당을 본사 직할시교당으로 재출발시켰다.도본사가 관할 시교당과 수도원을 통괄하게 하는 체계정비로 저변인구를 확대하고, 신앙교육을 맡는 종리대학을 개설한 대종교는 항일구국운동에 몸바친나철대종사가 일으켰으나 일제 탄압과 국토분단으로 교세가 날로 약화돼 전국에 약 40만명의 신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본사가 될 영남시교당에서는 교세확장에 대비, 정두병전무(전무는 시교당 책임자), 이대한찬무(찬무는 전무 보조자), 고금숙원주(수도원 책임자),허귀숙원주, 김옥선원주등 6명이 제4기 종리대학 과정을 마쳐, 선의식을 주재하고 포교를 맡을 수 있게 됐다. 대구 경북지역에는 11개 시교당이 있으며,대구시내에는 영남(대봉동) 대덕(지산동) 대구시교당(수성못) 세군데와 중구수도원(남산동 원주 조금숙) 북구수도원(경북대후문 원주 이향숙)등 7개 수도원이 있다. 경북도본사는 대덕시교당에 개설돼 있으며, 최근 고령시교당은심경석씨가 전무로 임명돼 진열을 가다듬게 됐다.

[항일무장운동을 주도했던 신앙선조들의 삶의 자세를 되새겨 통일의 밑거름이 되려는 의욕들이 충만해 있습니다] 정두병전무는 앞으로 종리대학을 지방에서도 유치, 지역민들에게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구현하려는 대종교를 널리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개천대제와 더불어 양대 교계행사인 중광절(음력 8월 15일)을 앞둔 대종교는제1대 나철대종사, 제2대 무원종사, 제3대 백포종사가 잠들어 있는 만주 길림성 화룡현 묘역을 현지에 성역화하고 있다. 보훈처와 광복회는 한때 삼종사의 유해 환국을 검토했으나, 대종교측의 건의를 받아들여 통일이후로 늦추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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