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극단 {우리무대}는 제22회 정기공연으로 강월도씨의 창작극 {인조인간}을 7일부터 9일까지(매일 오후 5시30분 7시30분)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 무대에 올린다.영남대 이한섭교수가 연출을 맡은 {인조인간}은 지난4월 대구연극제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던 작품. 이 작품은 지난 89년 마광수교수가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라는 책을 출간한 후 이에대한 반응으로 쓴 희극으로 남자의 사랑을얻기 위해 자기의 운명을 {인조}하려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초점이다. 오십대 초반의 교수 장세대를 사랑하면서도 기존 도덕관념에 묶여 소극적인 간호사 고애자와, 이와는 반대로 적극적으로 구애작전에 나서는 비원이 {당신이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들어주면서} 벌이는 사랑놀음이 줄거리다.연출자는 {건강한 관능의 아름다움}을 보이는 것이 극의 목적이라며 장년층을 겨냥하고 있다고 연출의도를 밝히고 있다.
주인공 장세대역은 박봉서씨가 맡았으며 장효대역은 류강국, 비원역은 황원영씨를 캐스팅했고 장효진씨는 고애자와 아줌마, 중매의 1인3역을 소화하고있다.
0...스테이지 그룹 {민성}은 민성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염재만 원작의 {반노}를 17일까지 공연한다.
김찬규씨의 연출로 무대에 올려지는 {반노}는 타락된 성의 쾌락에 빠져들었던 주인공이 거듭되는 동거녀와의 갈등속에서 마침내 자아를 발견하고 성의굴레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주완, 이승예씨등이 출연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