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대구시내 간선도로 곳곳이 패어 교통소통에 방해가 될뿐만 아니라 사고위험마저 높다.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성서국도의 경우 도로 대부분이 갈라지거나 내려앉아 있는 가운데 크고 작게 팬 곳이 수없이 널려있다.
이같은 상황은 고산국도를 비롯, 안심교-경산방면으로 가는 길등 시외곽도로거의 모두가 마찬가지이다.
시내중심도로도 정도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와룡로.죽전네거리.만평로터리.북성로.앞산순환도로(대덕맨션-위락시설지구)등 여러곳에 팬 부분이 많아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자가 운전자 김성한씨(35.경산시정평동)는 [운전을 하다가 도로의 움푹 팬부분을 만나면 피하거나 속도를 줄여 통과한다]며 [며칠전에는 앞서가던 차가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추돌사고를 낼뻔했다]고 말했다.또 박민규씨(27.대구시북구산격동)는 [밤에는 앞에 웅덩이가 있는지 잘 살필수 없어 그 위를 빠른 속도로 그냥 통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핸들을 놓친적이 있다]며 [밤에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팬 도로의 위험이 훨씬 커진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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