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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대전엑스포 막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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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과학이 만나는 세계과학문화예술제전 93대전엑스포가 6일 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오는 11월7일까지 93일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둔산벌에서 93일간 펼쳐질이번 엑스포에 세계 1백8개국 33개국제기구가 참가, 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고있다. 또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직접 사업비 3천9백억원 여건조성사업비 5천8백억원등 2조원에 가까운 경비가 투입되기도 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 황인성국무총리, 헤즈알렌 국제박람회기구(BIE)의장 오명엑스포조직위원장과 주한외교사절 각국대표, 신한국인등 3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통해 김대통령은 "대전엑스포는 인류행복추구를 위한 지구촌가족들의 지혜와 마음을 한데 묶은 인류의 축전"이라고 말하고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행사(앞마당)로 인근 갑천에서 탄생한 대전엑스포 상징물 꿈돌이가 솔라카를 타고 상징탑인 한빛탑을 돌아 대공연장에 입장하는것으로 시작됐다.

오명위원장의 개회사와 렴홍철 대전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알렌 BIE의장의 축사가 있은 뒤 김영삼대통령의 역사적인 93대전엑스포개회 선언을 신호로 엑스포장내 모노레일, 곤도라등 모든 위락시설과 전시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개회식에 이어 벌어진 본마당의 무용극 {문명의 사계}는 로봇이 우리 전통가락을 연주,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에앞서 5일 오후 대전역에서 대전고까지 엑스포 길놀이패 3천여명이 길놀이 시가행진을 벌이며 엑스포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일반공개는 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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