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기능인력 확보의 병역특례업체 제도가 선정기준이 까다로워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많은 요건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현행 병역특례는 철강.기계.전자등 7개 업종에 대해 상공부에서 매년 특례업체 선정신청을 접수해 개별심사후 병무청에 추천하고 있으나 추천기준이 유망중소기업.세계일류화사업 추진기업.첨단기술산업 영위기업등 15가지나 돼 군인력의 산업체활용 방안이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경우 포항지역에서는 동성철강(주)등 22개업체가 병역특례 지정업체를 희망했으나 12개업체만 선발돼 1백80명의 기능인력을 확보했을뿐 탈락된절반가량은 기능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D철강의 한간부는 [단순노무인력은 남고 숙련공이 부족한 공단 현실에 비춰기술전수와 기능인 육성을 달성할 수 있는 이 제도가 모든 업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정기준의 완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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