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대부분교통사고가 산업국도인 포항-경주-울산구간 2개급커브길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경주시가 제대로 손을 쓰지 않고있다.올들어 포항-경주-울산간국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30명이 목숨을 잃고5백여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중 60%가 경주군천북면신당리 커브길과 경주시배반동 신문왕앞삼거리 급커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18일 경주군천북면신당커브길에서 경북2다 8168호 엑셀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 3명이 숨진 교통사고와 지난달 29.30일 경주시 배반동 커브길에서 발생한 사고만해도 급커브만아니었다면 사고를 면할수 있었다는 것이 경찰의 지적이다.
실례로 지난90년 수학여행단 9명이 참사한 이구간의 {모서커브}만해도 국토관리청이 사고후 직선화공사를 한후 지금까지 3년째 되도록 1건의 접촉사고도없었다는 지적이다.
경찰의 교통전문가는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일수 있는 것은 커브길의 직선화로 도시계획 구역내인 배반커브와 국도인 신당커브에 대해 경주시와 국토관리청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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