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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금율택지 조성 사업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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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시행하고있는 금율택지조성사업이 올연말 완공을 앞두고 3차례의설계변경에다 분양가의 급상승으로 사업효과가 의문시 되고 있다.군당국은 지난91년1월 강구면 금율리 일대 5만9백96평방미터부지에 단독주택36동 공동주택3동 1백20세대 수용예정으로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다.그러나 이사업은 당초 입찰에서 15억원의 사업비로 시작됐으나 지난91년12월과 지난6월 3차례의 설계변경으로 공사금액이 입찰금액의 1.7배인 약26억원으로 늘어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추진된 사업실적및 공사금액은 92년3월말까지 택지조성및 옹벽공사 7억6천7백만원, 92년7-10월아파트부지정리및 배수공사 7억7천9백만원, 금년5월말까지 상수도및 오수정화공사1억4천3백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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