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시군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벌이면서 무료제공하는 표준설계도를비치해두고 있으나 주민들이 원하는 모델이 거의 없어 건축설계사무소의 비싼설계도를 이용해야 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창녕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70년대중반부터 지금까지 건평20평기준, 7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까지의 융자지원및 주민자력 농촌주택개량을 매년 80-1백20채씩 실시하면서 도시형과 농촌형 표준설계도를 각각 12-15종류씩 비치해희망주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토록 했다.
그러나 주택개량을 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들 표준설계도가 기와지붕형등구식이어서 군당국이 비치해 놓은 이들 표준설계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각 건축설계사무소를 찾아 50만-1백만원씩 하는 비싼 설계비를 물고1개월정도 걸려가며 마음에 드는 설계도를 작성해 사용하고 있다.창녕군의 경우 융자지원77채, 자력40채등 1백17채중 표준설계도를 사용한 주택개량은 10채밖에 안되고 있다.
주택개량희망주민들은 농사용등으로 편리한 모델등 다양한 표준설계도를 비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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