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군 외동읍 구어리 신라천마타운 주민 1백여명은 10일 경주군에 몰려가아파트부실공사의 하자보수와 준공검사를 해준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지난4월 준공검사가 끝나 입주를 했으나 벽에 비가 새고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가동이 안되고 지하주차장에 물이 가득 차 사용을 못하고 있는등 엉망인데도 행정당국과 시공업자가 하자보수를 외면하고 있다고주장했다.말썽이 난 신라타운은 15층건물에 3백여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는데 신라건설이 공사를 맡아 울산벽산건설에 하청을 주었고 경주군이 지난4월 준공검사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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