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수사과는 11일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를 위조해 땅을 가로챈 후이를 담보로 융자를 받아 챙긴 전문토지사기단 5명중 이문수씨(50.서울시 양천구 신정5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이씨는 90년10월 지창규씨(구속중) 등과 공모해 소유주가 미국으로 이민간대구시 대명동 784의9와 784의11일대 4백60평방미터를 소유주 이름과 같은 이모씨(60.여) 명의로 바꿔 위조된 부동산의 등기부등본, 토지대장등본, 인감증명서를 삼성물산 부산지사에 제출해 2억원을 대출받는 등 90년 11월부터 91년3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4억1천8백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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