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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다큐물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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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특집 다큐멘터리 {독도 365일}(KBS1TV)과 {통신사}(MBCTV)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국토의 동쪽끝에 위치해 있으면서 일본과 끊임없는 영토분쟁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독도의 사계절 변화를 생생하게 담은 {독도 365일}(최훈근 연출)은13일부터 15일까지 180분간 방송된다.

지난해 3월31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제작진은 1년간 독도에 머물면서 독도의생태계와 주변 자연환경, 고독을 물리치고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의 생활체험들을 밀착취재했다.

총2억8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지질.식물.수중.조류탐사 전문가를 동원, 조사한 결과는 곧 학계에 보고될 예정이다.

제1편 {1992.3.31-9.11}(13일 밤8-9시)은 제작진이 독도에 도착한후 섬 정상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매일 새벽에 일출 촬영을 위해 산정상을 오르는 모습,새끼갈매기들이 나는법을 배우는 장면등을 담고 있다.

제2편 {1992.9.12-12.31}(14일 밤8-9시)에서는 독도의 태풍전야와 460만-250만년전에 생성된 독도의 생성과정, 가을 수중촬영 장면등이 펼쳐진다.제3편 {1993.1.1-4.2}(15일 오후7시30분-밤9시)에서는 6.25전쟁중에 일본의침탈로부터 국토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독도의용수비대의 지난 얘기와 독도의 겨울풍광이 그려진다.

일명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를 자칭하며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최PD와 제작팀이 육지로 상륙시킨 {독도 365일}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국토 사랑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진왜란후 260여년간에 걸쳐 총12차례 일본에 파견돼 한.일간 선린외교시대를 열었던 대일외교사절단을 주제로 한 {통신사}(곽동국.이근행 연출)는 13일밤9시50분부터 11시30분까지 100분간 방송된다.

당초 {조선통신사}로 제목을 정했다가 일본 식민사관에서 비롯된 용어라는사학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통신사}로 제목을 바꾸고 제1부 {에도(강호)로가는 길} 제2부 {잊혀진 200년}에서 한.일 외교관계의 음양을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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