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5개월평가에서 49.3%가 아직 판단이 어렵다는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있으며 {잘하고 있다}는 45.2%로 1백일 평가때보다 9.3%포인트 떨어졌다.이는 매일신문사가 온조사연구소와 대구시민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15기념특집 {대구시민 통일.정치.사회의식조사}결과 발혀졌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2.1%가 금세기중 통일이 가능하며 북한의 핵개발은절대 안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인 시민이 77.0%, 42.2%는 이로인한 전쟁가능성을 우려했다.또 새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분야로는 물가안정 41.0%, 경제활성화25.3%, 치안.사회불안해소 15.6%등으로 상위를 점한 반면 사정활동은 14.6%,경제개혁은 13.9%등으로 관심에서 밀려났다.
이는 물가안정및 민생문제등에 대한 가시적 성과없이는 개혁정책이 더이상지지를 받기힘들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개혁대상으로는 행정관료.경찰.군부등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개혁의 성과에긍정적이었고 사정활동의 계속성 여부에 대해선 70.2%가 {앞으로도 성역없는계속사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출범 2년을 맞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12.4%만 긍정적평가를 했다.또 95년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실시방침에 58.5%가 실시되지 않거나 잘모르겠다고 응답,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시장으로 적합한 인물은 의외로 지역경제문제에 밝은 상공인이 36.6%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새정부 출범이후 대구지역 사회의 변화상과 공무원의 대민자세에 대해서는 71.8%가 긍정적 평가를 했을뿐 경제.지역숙원사업 해결.수질상태등은달라진게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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