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와 롯데가 나란히 3연승을 거두고 라이벌 팀과의 게임차를 벌리며 한숨을 놓았다.해태는 1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태평양과의 시즌 12차전에서 홍현우, 이순철의 홈런포 2방과 선발 김정수의 호투에 힙입어 태평양을 4대2로 제압했다.이로써 해태는 2위 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고 김정수는 변화구와 직구를적절히 섞으며 삼진 5개를 연속 잡아내는등 8이닝 동안 모두 11개의 삼진을작성하는 빼어난 피칭으로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특히 선동열은 올시즌 태평양과의 7차례 경기에 등판, 2승 5세이브 무패를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7월18일이후 1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계속해 오던 신인 이종범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부산경기에서 롯데는 김상현의 쾌투와 주전들의 고른 타격으로 장호연, 이광우등 에이스를 동원한 에 7대1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4위 와의 게임차를 4게임으로 줄여 추격전을 계속했고 김상현은 9회까지 7안타 1실점으로 역투, 4번째 완투하면서 시즌 8승째를 챙겼다.김광림은 7월23일 대롯데전 이후 1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계속했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잠실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문에 연기돼 14일 연속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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