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군보건소가 읍면 보건지소를 단위기관으로 승격시키면서 인력증원없이기존공의를 지소장으로 임명, 단위기관의 구실은 커녕 국민보건향상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위군보건소 산하 7개면의 7개보건지소는 종전에는 면장지시하에 일반의1명과 치과의 1명등 2명의 공의와 보건직직원(간호사등) 2-3명이 환자진료를비롯, 예방접종등 보건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런데 보건지소가 읍면산하에 묶여 보건업무에 차질이 크다는 여론에 따라보사부 훈령으로 지난 5월 보건지소를 단위기관으로 승격시키고 기존 공중보건의중 일반의를 지소장으로 임명했다는 것.
이같이 인력증원 없이 기존 일반의를 지소장으로 임명하는 바람에 각종 행사.모임 참석등으로 환자진료에 차질이 커 사실상 단위기관으로 업무를 할 수없는 실정이라는 것.
군보건소관계자는 "단위기관으로 승격시키고 지소장을 임명하려면 의사배치를 늘려줘야 하는데 기존 일반의를 지소장으로 임명해 종전과 다를바 없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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