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제23호로 지정한 독립운동가의 가사를 수록한 당시 자료가 발견됐다.대구시 달서구 송암교회 김혁석목사(46)는 16일 가로25cm 세로13cm의 누런종이 한장에 인쇄체로 독립운동가 가사가 1절에서 4절까지 적힌 자료를 공개했다.
{동포들아 나아가세 용맹스럽게 적수공권 들었다고 두려울소냐 정의인도 밝은빛이 비치는 곳에 원수의 천군만마 내히 이기네}(1절).
김목사에 따르면 이자료를 영남대 오세창교수(국사학)와 서울대 신용하교수(사회학)에게 조사의뢰한 결과 글씨체가 당시 상해에서 발간된 독립신문과 비슷하고 종이상태로 봐 1919년경에 독립운동가를 보급하기 위해 제작된 전단중의 하나로 추정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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