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의 {미래 저편에}전시회에 설치작품 {현미경.망원경}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는 재불작가 안성김씨(35)가 잠시 대구에 들렀다.30대의 작가로 세계적인 작가들과 나란히 출품한 안씨의 이번 {현미경.망원경}은 강철로 지은 동굴모양의 설치물. 관람객들이 시각적으로 바라보게만 한조각이 아니라 그속으로 들어가고 통과하게 함으로써 친근감을 자아내는 설치작품이다.[수학과 기하학에 혁명을 일으킨 베노이트 만델브로트박사의 프랙탈이론에영향을 받아 실험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가시적 유한속에 분명한 무한이 존재한다는 역동적 진실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홍익대 동양화과 출신으로 7년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안씨는 서울.대구.일본.베를린.로마등에서 18회의 초대개인전을 가졌으며 회화와 퍼포먼스설치작업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