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미19지원단 사령부(캠프워커)내 A3비행장 이전문제가 시민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대구시 남구 대명5동, 봉덕3동 주민들로 구성된 {A3비행장 이전시민운동본부}관계자들은 23일 남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3비행장 이전을 촉구하는진정서에 주민 8백75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미대사관, 국방부, 대구시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민운동본부 대표상임위원 윤석원씨(56)는 [미군기지때문에 도시발전 저해와 사유재산권침해는 물론 헬기이착륙 소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해왔다]며미군측과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윤대표는 [이번 이전요구를 외면하면 민족자존심과 시민생존권 차원에서 강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 6일 {A3비행장이전 시민운동본부}를 결성키 위한 모임을 갖고상임위원 7명을 선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