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중 해운회담(23-24일)이 북경에서 열려 4개노선의 카페리항로 신설을 비롯한 한.중양국의 해운현안들에 완전합의, 24일 서명됐다.한국측의 염대섭 해운항만청장과 중국측의 류송금 교통부부부장이 쌍방 수석대표가 된 이번회담에서 양국은 기존의 인천-위해, 인천-천진 카페리노선과는별도로 부산-상해, 부산-연대, 인천-대련, 인천-청도등 4개의 카페리노선을연내에 신설키로 합의했다.이번회담에서는 또 중국측이 그동안 유보해왔던 한국선박회사들의 중국내 지사설치와 함께 하물집하활동, 선하증권(B/L)발행등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보장함에 따라 한.중 양측은 수교이전에 합작회사형태로만 운항되던 한.중항로에양국선박회사가 독자적인 선박을 투입, 자유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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