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는 시인 배정숙씨가 네번째 시집 '하늘의 무지개는 밤에도걸리는가'(일봉 펴냄)를 출간했다.'무지개' '침묵하는 바다' '비오는 날 오후'등 50여편을 5부로 나눠 묶었다.시인 김채우(상환)씨는 해설 '아름다운 소멸을 위하여'에서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의 무늬가 자신의 언어로 일기를 쓰듯 편지를 쓰듯 그렇게드러나있다'고 풀이했다.
87년 시집 '가슴에 이는 바람'을 내면서 활동을 시작한 배씨는 효성녀대 출신으로 '문학세계' 신인상에 뽑혔으며, 시집 '산다는 것의 무게로' '내안에뜨는 해'등과 수필집 '기쁨이 있는 생활'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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