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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업 품질개선 노력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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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염색가공업체의 가공능력은 직물생산능력에 비해 크게 부족한 가운데물량위주의 {생산을 위한 생산체제}로 말미암아 기술개발과 품질개선노력도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지적은 섬유기술진흥원이 지난7월 한달동안 염색가공업의 경영실태분석을 위해 지역내 39개 염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이에따라 조사대상업체중 상당수는 염색가공능력 확충을 위해 생산시설의 개체및 신.증설이 시급함은 물론 비산염색공단은 특정품목 생산체제로의 전문화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인력난 역시 중요한 장애요인인만큼 염색업계의 향후성장을 위해서는 인력부족심화및 업체간 과당경쟁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조사대상업체의 절반이상이 우리 기술수준을 일본등 선진국의 70%이하라고 응답, 섬유산업중 가장 기술집약적인 산업이면서도 생산체제의 낙후로 기술개발이 취약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향후 염색가공업의 매출증가를 예상한 업체가 전체의 58%를 웃도는등상당수 지역 염색업체들은 제직분야의 풍부한 생산능력과 소재개발가능성을이유로 염색가공업의 전망에 대해 비교적 밝은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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