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커브길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외면

살인국도로 불리는 경주-포항간 7번국도의 대형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커브길에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도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이를 외면, 비난을 받고 있다.경주-포항간 국도는 연간 50-60명씩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경주군 천북면 신당커브지점 2개소와 이 구간의 강동면 유금, 오금커브지점등 4개 커브길에서발생하는 등 대형교통사고및 교통사고다발지역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방치되고 있다.

특히 신당1.2커브지점은 올들어 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명이 숨지고30명이 부상을 입어 교통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교통사고가 많은 4개커브지점에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 교통사고를 줄여 줄 것을 포항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요청했으나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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