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짜고 고의로 성폭행 당한뒤 금품을 우려낸 얼굴 두꺼운 20대 여자가 마침내 쇠고랑. 부산 련산경찰서는 30일 고은진씨(여.21 서울 송파구 석촌동172)를 붙잡아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7월초 어머니 심모씨(50.수배중)와 부동산소개업자 김재동씨(45.구속)등 7명과 짜고 민모씨(38.건축업)를 경남 량산군 모여관으로 유인해 자신을 성폭행하게 하고 5천만원을 뜯어 냈다는 것.한편 경찰은 고씨등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힌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보고 이들을 계속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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