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농작물흉작.연말등의 물가불안요인을 앞두고 8월중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올 억제선인 5%에 바짝 다가서, 대구의 4.9%를 비롯 전국의 전도시가 평균4.4%를 기록했으며 경북은 3.8%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북통계사무소에 의하면 8월중 소비자물가는 지난달에 비해 대구지역은곡류.육류.어개류.채소.해초류.과실.빵.과자류등이 상승해 0.5%, 경북지역은어개류.육류.채소.해초.빵및 과자류가 물가상승을 주도해 0.3%가 각각 올랐다.전도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3% 상승했다.
경북도의 경우 물가상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지난연말대비 안동으로 4.5%이며 구미4.0%, 포항3.8%, 경주3.6%순이다.
품목별로는 식료품이 물가상승을 주도, 특히 과실이 1년전보다는 크게 낮지만 지난 연말에 비해서는 품목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경북도물가담당자는 "경북도는 지난3월까지 각종 공공요금.학원비상승 등으로 큰폭으로 올랐던 물가가 최근3-4개월동안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농작물흉작.연말등의 물가악재가 놓여있어 물가단속을 강화하고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