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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사태 약대생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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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들의 집단행동에 맞서 약학대학학생들도 수업거부를 시작, 한(한).약(약)분쟁으로 대학가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영남대약대 학생들은 1일 오후2시부터 총회를 열어{약사의 조제권침해에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의한뒤 투표에 들어가 83%지지로 2일부터 수업을 거부키로 결정했다.

이날 학생들은 총2백67명중 2백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 2백3명이수업거부를 지지했다.

학생들은 이어 *한.약분쟁에 대한 정부의 해결 *의약분업실시등을 요구했다.또 2일부터 학내외 홍보작업을 폄과 동시 오는11일엔 민자당중앙당사를 항의방문키로 했다.

한편 약대생들의 수업거부는 영남대를 시작으로 전국20개 대학으로 확대될전망인데 전남대가 이날 1학년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2-4학년도 2일부터 동참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충북대도 2일 총회에서 이를 결정할 것으로알려졌다.

대학관계자들은 범국민적 사안이 대학으로 옮겨져 집약적인 문제로 불거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정부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한.약분쟁은 지난3월이후 격화돼 한의대생들이 1학기에 집단유급및 집단제적위기에 있으며 약대생들 또한 수업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2학기에 같은 피해를 당할 우려가 없지않다.

그러나 정부는 5개월 이상 이문제를 끌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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