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군사.사상등 총체적 분석

지난 66년 발간된 {일본의 외교}와 91년 나온 {신일본의 외교}합본, 번역서.{일본의 외교}(제1부)는 명치이래 태평양전쟁 패전에 이르기까지 일본외교의 사상적 기반을 추적하고 있다. 속편 성격의 {신일본의 외교}(제2부)에선45년이후 군사력대신 경제적인 측면,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해온 일본외교에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또 냉전 종결이후 국제관계의 전개 방향과 유동적인상황하에서 일본의 역할도 짚고 있다.서술의 일관성과 제3자적 입장에서의 객관적인 분석, 경제.군사.사상면에서의 총체적 파악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저자인 이리에 아키라는 도쿄에서 태어나 현재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이씨는 계명대에서 일본학 강의를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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