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사태가 6일로 악화된지 만5개월이 됐으나 재단및 교육부의 {방관}속극한대치로 흐르는 가운데 검찰이 특별수사권 발동을 발표하는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이처럼 극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재단의 학교공금유용, 대학원 입시문제등교육부 감사에서 밝혀진 비리들로 인해 신상준총장은 물론 고은애이사등 재단책임자까지 사법처리될 가능성도 없지않다. 또 교주(교주)인 이태영이사측에도 막대한 타격을 줘 운영권 구조에도 큰 변화가 올 가능성이 있는데 과거 령남대경우 내부분규때 검찰개입으로 기존재단이 학교를 포기한 전례까지 있기도 하다.
대구지검 석동현검사는 지난4일 고이사가 오는 15일까지 출두하지 않을 경우특별수사권을 발동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별수사권이 발동되면 고소고발에 관계없이 대구대내부문제전체에 검찰이 수사 착수하고 각종 비리들에 무더기 처벌이 불가피, 대구대의 기존 운영구조가 와해되는데까지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주위에선 보고 있는 것.
또 대구대총장이 지난 4년이상이나 공석인등 문제가 많았는데도 감독관청인교육부가 이를 방관하는등 교육부와 대구대의 유착의혹이 증폭되면서 최근청와대와 사정기관들에서 이에대한 조사에 착수, 교육부의 입지도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의 유착관계가 확인될 경우 교육부 정책담당자들에 대해서도 검찰수사가 확대될 것이 확실시 된다. 더욱이 5개월간이나 수업부실등 학교가 표류하고 있는데도 재단측이 실세인 고이사 눈치만 살필뿐 사실상 아무런 역할도못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학교정상화를 위한 관선이사 파견등 손을 쓰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교육부 유착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최근 분규관계자 면담 이후에도 교육부는 더 방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것으로 알려져 있다.교수.학생은 물론 상당수 교직원들도 교육부가 지금이라도 관선이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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