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지역에는 낮털이가 극성,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경주지역에 올들어 발생한 도난사건은 작년동기 140건에 비해 25건이 많은165건으로 급증추세에 있으나 경찰인력을 강력사건해결에 빼앗기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지난4일 오전11시쯤 경주군 강동면 유금리 70 정동원씨(46)집에 도둑이 들어컬러TV 1대와 녹음기 1대를 훔쳐 달아났고 경주군 강동면 왕신리 857 장남기씨집에도 지난달 23일 오전11시쯤 도둑이 들어 TV1대와 녹음기 1대를 도난당했다.
도둑들은 대낮에 빈집만 골라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방문을 부수거나 열고 들어가 장롱속에 있는 귀금속 또는 현금과 수표는 물론 TV.녹음기등을 훔쳐 달아나고 있다.
이처럼 도둑이 극성을 부려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11일 발생한 경주시 황성동 노파살인 사건해결을 위해 현지 용황파출소에수사본부를 차려 26일째 형사대가 총동원되는등 경찰인력을 빼앗기고 있기때문인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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