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에따른 시중자금 경색현상으로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확산되고 일부주택업체는 자금을 못구해 분양받은 공영용지를 포기까지하고있다.대구지역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실명제 실시후 사채시장 동결등 자금조달이어려워진 가운데 수요자들의 구매욕구마저 수그러들어 아파트미분양 사태등각종 불황조짐들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들어 민간업체들의 아파트미분양사태가 잇따르고 있는가운데 지난달24일 분양에나선 주공의 포항창포지구아파트가 5백36세대분양에 80여세대만이팔려 공공분양아파트마저 미분양사태가 발생했다.
또 민간아파트업계의 중도금 납입률이 떨어지고있고 도개공의 이천지구 강변타운 계약률도 40%선에 그치고있다.
특히 사채시장 동결등 주택업계의 자금동원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최근 도개공이 공급한 노변지구 공동주택지에대해 대홍.대화주택등 3개업체가 자금을못구해 계약을 포기하는등 주택업계의 불황경기가 갈수록 심화돼가는 양상을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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