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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조사 종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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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8일 3대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활동을 계속, 사흘째 증인신문을 벌일예정이나 국방위가 조사중인 률곡사업은 민주당측이 노태우전대통령의 증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더이상 조사에 참여할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상 조사종결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국방위는 이날 오전 열리는 여야총무회담에서 절충이 이뤄질 경우 조사일정을 변경, 율곡사업 대신 12.12사건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일 예정이며 건설위는 서울구치소를 방문, 수감중인 장세동전안기부장을 상대로 평화의 댐 증인신문을 벌인다. 국방위는 이에 앞서 7일국회에서 김경수 대우조선공업대표, 구창회전기무사령관등 증인과 참고인8명을 출석시킨 가운데 잠수함사업및 대잠초계기(P-3C)사업과 관련한 조사에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측이 노전대통령의 증인출석을 고집하며 불참,증인신문을 벌이지 못했다.이와 관련, 여야는 노전대통령의 증인채택 여부로 진통을 겪고 있는 률곡사업에 관한 증인및 참고인 신문을 종결하는 대신 12.12사건에 관한 증언청취를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8일 오후부터 진행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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