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내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및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돼 올여름 냉해와 병충해로 찌든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7일 오후2시 대구시 중구청 광장에서는 중구 새마을 협의회.부녀회가 자매마을인 봉화군 명호면에서 생산된 감자를 판매하기 위한 임시시장을 개설, 2시간여만에 감자 4t이 동났다.
중구 새마을협의회는 21.22일에는 대구역광장에 {알뜰마당}을 열어 명호면의감자.참깨.고추.산나물.양파등 특산물도 판매할 계획이다.
북구 대현2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들도 24일 동대구시장에서 자매결연마을인 전남완도군 군외면의 미역.멸치젓.마른멸치등 각종 어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서구 비산5동.원대3가동 부녀회원등은 지난달 23일 및 9월2일 자매결연마을인 의성군 춘산면과 가음면의 농산물판매장을 개설, 모두 1천1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수성구 수성2.3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17일 수성2.3가 155의5에 의성군다인면의 농산물을 산지 직송 판매하는 상설 {새마을 농산물.쌀 직판장}을 개설, 동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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