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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축산단지 소성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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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가 신농정 10대전략사업으로 영양군에 조성키로한 대규모 한국형축산시범단지조성이 일부 주민들의 강력한 설치반대로 사업 시작부터 난항을겪고 있다.한국형축산시범단지는 노동력절약 산지개발 이용형태로 한우 고급육을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수입개방 대처를 목적으로 농림수산부가 축협중앙회와 농업진흥청을 통해 영양과 전북 무주에 조성키로 했다.

영양군의 경우 국비와 축산진흥기금 30억원으로 일월면 가천리, 수비면 오기리일대 국유림 1백헥타아르에 초지와 축사를 조성, 1기당 한우 6백두를 사육한다는 계획아래 지난2일 군민.축산농가를 상대로 조성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그러나 영양읍지역 각종단체등이 조성예정지가 일체의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인데다 축산폐기물이 영양읍 상수도원을 오염시킬 소지가 많다며 설치반대에 적극 나섰다.

이들은 축산단지 조성지를 입석.석보면등지로 변경해줄것을 요구하며 서명운동과 시위를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때문에 영양군은 대상농가선정, 운영형태결정등 세부적인 업무추진을 못해사업이 장기간 공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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