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10일 대구와 부산, 울산등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이룡만씨(31.마산시 합포구 월남2가 11의1)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 6월중순 대구 서구 내당3동 반고개앞을 지나는노선버스안에서 김모씨(42.여.수성구 지산동)의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소매치기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여러 도시를 돌며 주로 시내버스승객을 상대로3백여회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소매치기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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