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문화거리 화랑들의 첫 미술축제인 {'93 봉산미술제}를 앞두고 이미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자)는 최근 참가화랑과 작가, 행사내용등을 확정, 본격 준비작업에 들어갔다.3천150만원정도의 예산(대구시지원 1천만원포함)이 소요될 이번 미술제는 달구벌축제기간인 10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20개화랑, 50명의 향토작가, 9개 고미술품 전문점들이 참여한다.7일 낮12시 경북대 농악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오후2시), 내빈 인물크로키실사가 있고 오후2시30분엔 행위미술가며 설치작가인 륙근병씨가 향토작고작가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봉산문화거리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다.이어 부대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륙씨의 퍼포먼스(오후3시)가 펼쳐지며 4시부터 경북대 농악팀이 뒷풀이로 마무리한다.
개막식과 함께 20개화랑별 전시회와 고미술회원업체의 합동전등이 열리며 특히 화랑들은 추첨에 의한 미술작품 증정등 개별적인 행사를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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